대만서 열린 제1회 포모사 비파괴검사 회의 참가
스승은 기조강연, 학생 3명 논문·포스터 발표 입상
먼저, 박사과정 이보리스 학생은 연구논문 발표 경진대회에서 '배관 구조물의 안전성에 영향을 주는 진동 특성을 상쇄할 수 있는 메타구조의 진동 저감 구조 연구'로 3위를 수상했다.
또 박사과정 최영일 학생은 '항공기용 차세대 복합재료의 결함 진단을 위한 위상배열초음파 신호 분석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제안해 장려상을 받았다.
석사과정 최용준 학생은 포스터 발표 경진대회에서 '준정적 초음파 특성을 활용한 재료 상태 평가 해석 기법 및 모델 개발 연구'로 심사위원들의 호평과 함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재선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 기조강연자로 초청 받아 '메타표면 구현을 위한 음자 결정(phononic crystal)의 설계, 모델링 및 실험 검증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탄성초음파의 전파 특성 변화를 활용해 다기능 메타구조를 설계하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 새로운 탄성초음파 연구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선 교수는 "초음파 및 비파괴 기술 분야의 국제학술대회에서 국립창원대의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학생들의 우수한 연구가 국제 무대에서 성과를 거두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 인재로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창원대 이재선 교수 연구실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원전기업 연계 R&D 과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혁신 연구센터(극한환경스마트기계부품 설계·제조 혁신센터)와 교육부 지역대학 우수과학자(극한환경에서 생성된 초미세손상의 진단을 위한 초음파 모델 기반 해석 기법 개발), BK21 스마트공장 교육연구단(4단계 BK21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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