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CC건설이 ‘대전 르에브 스위첸(조감도)’의 견본주택을 1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 규모이며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59~110㎡ 870가구가 일반공급 대상이다.
청약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가 30일, 2단지가 29일이다.
청약은 대전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모두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계약금 5%,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실시한다.
이 단지는 바로 옆 대흥초를 비롯해 대전중·고, 대전여중, 성모여고 등이 위치해있고 인근 대흥동 학원가 및 둔산 학원가도 지근거리다.
대전 지하철 중구청역과 중앙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충무로와 연결된 계룡로, 대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SRT 및 KTX 노선이 지나는 대전역과 KTX 서대전역도 가깝다. 단지 남측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인 대흥역(가칭)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며, 인근 서대전역에 계룡-신탄진 간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구간도 오는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가 인근에 위치해있고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해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중구청 등도 있다.
한편, 단지의 견본주택 개관을 맞아 청약 후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