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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줄인다…50만원→20만원

뉴시스

입력 2024.10.15 08:46

수정 2024.10.15 08:46

안동시, 11월부터 연말까지 적용
[안동=뉴시스] 휴대폰에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2024.10.15.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 휴대폰에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2024.10.15.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11월부터 연말까지 기존 5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축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동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국비를 지원받아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20%로 상향돼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시는 지역상품권 착(chak) 앱의 접속 오류 등 불편을 해소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매 한도 하향을 결정했다.

이번 구매 한도 하향으로 당초보다 2.5배 인원이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보유 한도 150만원, 선물 보내기 한도 10만원,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카드형 안동사랑상품권 결제 시 5% 추가할인 지원, 할인율 20%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지류형 안동사랑상품권은 당초 제작 계획된 300억원 재고가 모두 소진돼 내년 초 제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매 한도 하향으로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고, 지역상품권 착앱이 정상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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