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고성군이 화진포 국가 해양 생태공원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화진포 국가 해양 생태공원 추진기획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추진기획단은 화진포 국가 해양 생태공원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고성지역을 글로벌해양 생태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준비를 한다.
관광경제국장이 단장을 맡았으며, 관계 부서의 과장 7명도 참여한다.
이들은 매월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실무 추진팀도 상시 운영한다.
군은 국내 최대 석호인 화진포의 생태 경관과 해양 생물 자원을 활용해 총사업비 2천억원 규모의 국가 해양 생태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함명준 군수는 "도와 긴밀히 협력해 명품 해양 생태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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