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북 청약통장 가입자 최근 3년 연속 감소

뉴시스

입력 2024.10.16 10:17

수정 2024.10.16 10:17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국회의원이 1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국회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10.14.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국회의원이 1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국회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10.14.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지역에서 청약통장 가입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전북 익산갑)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청약통장 가입 및 해지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청약통장 가입자보다 통장해지자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의 경우 지난 2019년 4만162좌의 청약통장이 만들어졌다. 2020년에는 7만 5792좌, 2021년 5만3051좌의 청약통장 가입자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 2022년부터 가입자보다 해지자가 더욱 증가하기 시작했다.

2022년에는 순 청약통장 가입수가 -5029좌, 지난해에는 -2만7882좌로 증가했다. 올해 8월기준 청약통장 순 가입자는 -1만645좌다.


이춘석 의원은 “LH와 마찬가지로 지방공기업에도 기금을 보조금이 아닌 자본금 형태로 지원할 수 있도록 주택도시기금의 지역 차별적 규제를 철폐하면 추가 재정 투입 없이도 더 다양하고 지역 사정에 맞는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며 “관련해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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