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전북 익산갑)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청약통장 가입 및 해지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청약통장 가입자보다 통장해지자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의 경우 지난 2019년 4만162좌의 청약통장이 만들어졌다. 2020년에는 7만 5792좌, 2021년 5만3051좌의 청약통장 가입자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 2022년부터 가입자보다 해지자가 더욱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춘석 의원은 “LH와 마찬가지로 지방공기업에도 기금을 보조금이 아닌 자본금 형태로 지원할 수 있도록 주택도시기금의 지역 차별적 규제를 철폐하면 추가 재정 투입 없이도 더 다양하고 지역 사정에 맞는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며 “관련해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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