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그로브몰,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이지스자산운용은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원그로브몰에 교보문고 입점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교보문고가 신규 매장을 내는 건 6년 만이다. 지난 26일 준공한 원그로브는 마곡 랜드마크로 여겨지는 초대형 업무·상업 복합시설로 전체 연면적 46만3204㎡에 축구장 3개 규모다. 건물은 지하 7층부터 지상 11층까지 4개동으로 이뤄졌다.
교보문고는 내년 3월 개장 예정으로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에 들어서는 원그로브몰 지하 1층 5호선 마곡역과 바로 연결되는 위치에 매장을 꾸리기로 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서울 서남부권역을 대표할 랜드마크인 원그로브에 교보문고가 입주를 결정해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원그로브몰을 평일 인근 오피스 근로자의 아지트이자 주말 방문객의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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