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연구원이 울산시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연구원(원장 편상훈)은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한 이번 평가에서 대상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4.94점으로 최고 등급 ‘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울산연구원이 지난 2001년 개원 이후 받은 경영평가 결과 중 역대 최고 점수다.
연구원은 조직 구성원 동기 부여를 위한 기관장 노력, 기능 중심 조직체계 개편을 통한 효율성 제고,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실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민선8기 울산시가 지역 내 공공기관 통폐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조직 개편과 경비 절감 등 성과를 도출 함에 있어 연구원이 주요 역할을 했으며 그 결과가 경영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연구원은 지난해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흡수·통합한 이후 교육분야 연구와 사업의 일원화, 공동경비 절감 등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편상훈 원장은 “직원들의 혁신 의지와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정 지원 연구기관으로서 지역의 싱크탱크 역할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연구원은 지난달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포상‘에서 단체 부문과 개인 부문에서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는 등 성과를 거두며 지역 혁신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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