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창원 강소특구, 공개 오디션으로 우수 창업기업 발굴

뉴시스

입력 2024.10.17 18:18

수정 2024.10.17 18:18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1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KERI-Members 발굴 공모전 데모데이에서 사전심사를 통과한 전국의 7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1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KERI-Members 발굴 공모전 데모데이에서 사전심사를 통과한 전국의 7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원활한 육성을 위해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함께 강소특구 특화분야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KERI-Members' 발굴 공모전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창원 강소특구의 특화 분야인 지능전기 기계융합 분야에서 우수한 상품(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벤처캐피털(VC)의 투자 및 한국전기연구원의 기술 연계로 유망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한 창업 오디션이다.

사전심사를 통과한 전국의 7개 기업 ㈜별따러가자, ㈜에이랩스, ㈜와이드브레인, ㈜첨단랩, ㈜코스모스랩, 오션스바이오㈜, ㈜뮤즈블라썸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 발표를 듣고 심사와 시상을 진행했다.

기업별로 20분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고, 각 기업들은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며 창원 강소특구와의 연계 협력방안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시상식에서 대상은 첨단랩(폐실리콘 자원순환 기반 베어링용 고부과 세라믹볼 국산화 기술), 최우수상은 코스모스랩, 우수상은 별따러가자, 뮤즈블라썸, 장려상은 오션스바이오, 와이드브레인, 에이랩스가 선정됐다.



수상 기업에게는 총 8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됐고, 강소특구 전주기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사업 연계, 기술 멘토링 등의 지원이 주어진다.


홍남표 시장은 "유망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은 창원의 미래 50년을 위한 초석"이라며 "공모전이 좋은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인들의 성공 창업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