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1달러=150엔을 넘겨 엔화는 0.4% 약세를 나타냈다. 7월 30일 이후 최약세다.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는 11주 만에 최강세를 보였다.
최근 엔화 하락은 투자자들이 일본과 미국 간 수익률 격차 축소가 더디게 진행되자 재조정하면서 2주 연속 엔화가 하락한 데 따른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뉴욕 머니코프의 북미 구조화 상품 책임자 유진 엡스타인은 로이터에 "오늘 벌어지고 있는 일은 10월 한 달 동안 본질적으로 진행되었던 일의 연속"이라며 "모두가 예상보다 강한 데이터가 나오는 것을 보고 있어 달러가 더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지표 강세가 이어지면 1달러=153엔까지 오를 수 있고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될 가능성은 엔화에 또 다른 주요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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