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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실질적 협력 강화 협약

뉴시스

입력 2024.10.21 16:49

수정 2024.10.21 16:49

베트남 북부지역 교류 확대 경제 영토 확장 계기
[수원=뉴시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쩐 시 타잉(Tran Sy Thanh) 베트남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4.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쩐 시 타잉(Tran Sy Thanh) 베트남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4.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베트남의 수도이자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지인 하노이시와 경제통상, 도시개발 등 양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쩐 시 타잉(Tran Sy Thanh)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21일 도담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우호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하노이시는 응에안성, 호치민시에 이어 경기도의 세 번째 베트남 우호협력 파트너가 됐다.

협약에 따라 양 지역은 경제통상, 도시개발,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나아가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는 비전도 공유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지방정부이자 경제, 산업의 중심지이며 반도체·바이오·AI 등 첨단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하노이시는 베트남의 천년 수도이자 정치·문화·과학·교육의 중심지이며 북부 경제의 거점지역"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쩐 시 타잉(Tran Sy Thanh) 인민위원장은 "경기도는 인구, 면적, 경제 등 많은 면에서 한국의 대표지역이며 새로운 분야를 선도하는 지역이라 생각한다.
특히 첨단 분야, 환경 분야, 창조 혁신 분야에서 굉장히 선도적인 곳으로 하노이시와 많은 협력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는 미국, 중국에 이어 도의 3대 수출국이자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파트너인 '포스트 차이나' 베트남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기존 베트남 동남부 중심이었던 교류를 북부 지역으로 다각화하고 경제 영토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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