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최근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투견 부부'의 남편이 출연한다.
눈만 마주치면 싸워 '투견부부'라 불리던 사연자와 아내는 방송을 통해 그동안 못 듣던 말도 듣고, 많은 조언들을 듣고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방송 출연 후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악플로 인해 상처를 받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특히 아내가 상처를 많이 받고 스트레스가 쌓여 또 다른 다툼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타방송을 통해 이미 마주했던 MC 서장훈은 부부간의 싸움 뿐만 아니라 아이에 대한 걱정으로 여론이 들끓었다는 점을 지적한다.
해당 문자에서는 사연자의 이전 결혼 및 아이가 있다는 사실이 언급되었다. 사연자는 군대 전역 후, 당시 만나던 상대와 아이가 생겨 첫 번째 결혼을 했지만 이혼을 하게 됐고, 이후 현재의 아내를 만났다고 고백한다.
이에 서장훈이 "재혼이라는 사실을 숨겼냐"고 묻자 사연자는 "이야기를 안 했다"고 답한다. 서장훈과 MC 이수근은 황당함에 말을 잇지 못한다. 또 서장훈은 "너 뭐야 대체"라며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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