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정부가 디자이너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어 주민등록증에 적용될 새 디자인을 선정한다.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함께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와 문체부는 앞서 민·관 합동 '주민등록증 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달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을 추진해왔다. 양 기관은 토론회 논의 등을 종합해 공모 방식으로 주민등록증 디자인을 개선하기로 했다.
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와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나눠 개최한다.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는 1단계 기획안 공모, 2단계 디자인 공모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적자여야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1단계 공모에서는 주민등록증 디자인 기획 제안과 참가자의 주요 실적을 바탕으로 6팀 내외를 선정한다. 각 팀에 디자인 참여 보상비 300만 원이 주어진다.
2단계 디자인 공모에서는 디자인 작품 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 팀이 주민등록증 새 디자인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는 새로운 주민등록증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로 선정한 국민 의견은 향후 새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발에 반영한다.
디자인 공모는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 국민아이디어 공모는 '소통24'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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