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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외환시장 대응 탄약 부족하지 않아…발권력도 있다"

뉴스1

입력 2024.10.29 11:53

수정 2024.10.29 11:53

(서울=뉴스1) 김혜지 손승환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9일 정부가 세수 부족을 메우기 위해 외국환평형기금(외평기금)을 활용하기로 한 데 대해 "외환시장에 개입할 탄약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외평기금 활용 방침으로 환율 대응에 문제가 생길 수 있지 않냐는 물음에 "외환시장 개입 여력은 외평기금뿐 아니라 한은의 발권력도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전날 기획재정부는 세수 재추계에 따른 재정 대응 방안을 보고하면서 외평기금 여유 재원을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외평기금은 환율 변동성 완화 등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설치한 기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