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는 지난 2020년 2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40대 남성이 가방 안에서 질식사로 사망했다고 검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세라 분(47)은 남자친구 조지 토리스(42)와 술을 마시고 숨바꼭질을 하던 중 토리스가 캐리어에 스스로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재판에서 분은 남자 친구가 가방에서 스스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 그를 내버려두고 위층에 올라가 잠이 들었다고 말했다. 죽일 의도는 없었고 과거에 남자 친구에게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분은 남자 친구가 가방 안에서 숨을 쉴 수 없다고 말하며 밖으로 내보내 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녹화했다.
검찰은 그 영상에서 피해자가 가방에서 꺼내달라고 하자 분이 조롱하는 부분이 나온다며, 그녀의 주장이 모순된다고 말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분은 피해자와 신체적 충돌이 있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분에 대한 선고 심리는 오는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NYT는 분이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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