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경찰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거리 조성에 나선다.
31일 군에 따르면 군과 정선경찰서는 ‘2024 도민 안심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범죄와 사고취약지역에 방범폐쇄회로(CC)TV, 보안등, 조명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이다.
군과 경찰은 이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각각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심골목길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사업대상지는 정선 북실주공아파트와 정선정보고, 청소년수련관이 위치한 곳이다.
군은 해당 지역에 CCTV 2곳, 도로표지병(바닥등) 270개를 설치할 방침이며, 경찰은 안심등, 노면안심문구, 벽화, 안심반사경을 설치키로 했다.
유환식 군 도시과장은 “군민 모두가 범죄와 사고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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