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의 한 창고건물에서 난 불이 30분여 만에 꺼졌다.
3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5분쯤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모 창고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6건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력 110여명과 장비 36대 등을 투입해 34분 뒤인 5시 9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은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를 확인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관계자가 '옥상에서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 접수했다"며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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