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생존왕' 추성훈, 김동현, 박하얀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4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에서는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다. 앞서 방출된 정글 미션을 통해 깃발을 추가로 획득한 정글팀(김병만-김동준-정지현)이 1위를 탈환하며 2라운드에 자동진출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 '깃발전쟁'이 펼쳐졌다. '깃발전쟁'은 팀의 깃발을 지키면서 상대팀의 깃발을 뽑아 태우면 승리하는 게임으로 가장 먼저 태우면 1등, 가장 먼저 타면 최하위가 된다.
군인팀(이승기-강민호-아모띠)이 국대팀(박태환-정대세-김민지)과 연합하는 척, 배신을 하는 작전으로 국대팀을 몰아세웠다. 뺏고 뺏기는 상황 속에서 깃발 태우기를 위한 추성훈과 정대세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접전 끝에 추성훈이 승리하며 피지컬팀이 대결 첫 1위의 쾌거를 얻었다. 더불어 피지컬팀은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의 최하위를 기록한 국대팀의 깃발을 추가로 태웠다. 이에 피지컬팀과 국대팀이 탈락자를 결정하는 '데스매치'에 진출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TV조선 '생존왕'은 각 분야의 최강자 12인이 모여 거친 정글 속에서 가장 강한 생존능력자를 가리는 생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