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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7일 카카오게임즈의 목표주가를 1만8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낮췄다.
이지은 연구원은 "연간 약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세나테크놀로지의 연결 제외로 인해 2025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5% 하향했다"면서도 "시너지가 부족한 비핵심 사업부 정리는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 매출액 1939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이 하회했다.
이 연구원은 "세나테크놀로지 연결 제외를 감안하면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이다.
이어 "비핵심 사업부문 정리하면서, 게임 본업으로의 집중은 긍정적이다. 2025년 신작 10여종 중 카카오게임즈는 프로젝트 Q(모바일 MMORPG)와 PC/콘솔 2종을 큰 기대작으로 언급했다"며 "흥행 성공 시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개발, 퍼블리싱 역량을 모두 갖춘 회사로 리레이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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