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첫 'KT AI+ICT'기술 주택
비명 감지 등 단지내 안전성 강화
비명 감지 등 단지내 안전성 강화
음성인식으로 스마트한 주거 생활이 가능한 KT AICT 기술 주택이 대전에 처음 들어선다. AICT는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합쳐 입주민 건강관리와 청소로봇, 음성 인식 월패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일 KT에스테이트에 따르면 KT의 AICT가 도입되는 대전 최초 단지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이다. 대전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 부지에 지하 3층~지하 29층 10개동으로 총 864가구 규모다.
이 단지에는 KT의 인공지능 AI 기반 음성 인식 월패드가 도입된다.
안전한 단지 생활 보조를 위한 시스템도 도입되는데, 열화상 카메라는 전기차 충전 시 화재를 감지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내에서는 비명 감지 시스템도 있어 긴급 상황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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