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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디텍, 3분기 매출 17억원…전년比 345%↑

뉴시스

입력 2024.11.14 14:10

수정 2024.11.14 14:10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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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기업 라메디텍이 국내외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채널 다각화를 통해 외형 성장을 나타냈다.

라메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5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45억원, 영업손실은 70억원을 기록했다.

라메디텍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155% 해당하는 수치다.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통해 올해 외형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상반기부터 진행한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마케팅 효과와 전문가 시장에 대한 국내외 영업활동의 효과로 개인용 레이저 미용기기인 퓨라셀미(PURAXEL-ME)와 전문가용 레이저 미용기기인 퓨라셀MX(PURAXEL-MX)의 판매 증가가 매출 증가의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B2C 판매·유통망 확대를 위한 광고 선전비, 영업 마케팅 관련비용 등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라메디텍은 빠르게 증가하는 매출 및 제품 주문량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9월 아파트형 공장을 매입해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 생산 시설 확충이 완료되면 빠르게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해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기존 진행한 다양한 영업·마케팅 효과가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외 시장에 대한 더욱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사업 성과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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