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석유화학 업계가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바닥을 찍은 업황이 다소 개선되는 분위기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2025년이 완전한 턴어라운드는 아니더라도, 업계가 바닥에서 벗어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약 3년간의 다운사이클의 마무리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시 예상되는 유가 및 가스 가격 하락은 나프타 분해시설(NCC) 업체들의 원가 부담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대규모 생산설비 증설이 일단락되는 추세"라며 "장기 불황 속에서 메이저 업체들의 구조조정 계획이 잇따르고 있어 수급 밸런스가 더 악화될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경제 정책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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