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뉴진스 민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은우-정우 형제와 만났다.
지난 27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아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이하 우 형제)의 일상이 담겼다.
뉴진스 민지가 김장에 도전한 김준호와 우 형제의 지원군으로 출격했다. 평소 우 형제의 찐팬으로 소문난 민지는 "아가들이 더 크기 전에 꼭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직접 출연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하며 선물을 가득 들고 등장했다.
우 형제는 뉴진스 민지를 누나라고 부르며 낯가림 없이 바로 따르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준호와 은우가 김장을 시작한 가운데, 정우가 민지 뒤를 따라다니며 내내 웃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정우는 민지와 외출해 심부름을 마치고, 민지의 품에 잠든 채 돌아오기도.
이어 민지는 김준호, 은우와 본격적으로 김치를 만들었다. 민지의 김장 영상을 지켜보던 장동민은 "저 포기김치 하나가 경매로 14억에 나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육아부터 김장까지 완벽하게 마친 민지는 "너무 귀엽고, 제가 다 힐링하고 가는 것 같다"라며 또 방문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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