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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Screen TRACER로 ‘2024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8 12:30

수정 2024.11.28 12:30

마크애니, Screen TRACER로 ‘2024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 수상

IT 보안 전문기업 마크애니가 통합 화면 보안 솔루션인 Screen TRACER로 ‘2024 하반기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마크애니의 독자적인 비가시성 워터마킹 기술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전해진다.

1999년 설립된 마크애니는 25년간 워터마크 기술을 중심으로 내부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을 개발하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15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한 마크애니는 특히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의 인증을 받은 아시아 유일의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creen TRACER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중요 정보와 개인정보 유출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데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업무 PC 화면에 사용자 식별 정보를 삽입해 유출 경로를 추적할 수 있다.

화면에 삽입된 워터마크는 ID, IP, MAC 주소 등 사용자 정보를 포함하며, 유출 이미지가 어떤 경로를 거쳤더라도 클라우드 기반 분석 시스템을 통해 신속히 유출자를 확인할 수 있다.

마크애니는 이번 혁신대상을 계기로 Screen TRACER의 보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마크애니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기술적 우수성과 사용 편의성을 모두 충족시킨 Screen TRACER의 혁신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강력한 기술력으로 기업과 기관의 신뢰를 확보하고 정보보안 시장의 표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존 보안 솔루션이 화면 캡처나 다운로드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면, Screen TRACER는 화면 자체를 실시간으로 보호하며 유출 경로를 추적하는 진보된 방식을 제공한다.


마크애니는 Screen TRACER의 성공을 바탕으로 국제 인증을 추가로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