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시범 운영
9개 고교 2000여명 대상 진행
![[대전=뉴시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의 면접 스피치 교육 모습. (사진=배재대 제공) 2024.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11/29/202411291312579096_l.jpg)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가 올해 시범 운영된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으로 직업계고 학생 2000여명의 진로·취업을 도왔다.
29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기반 시설과 산학 네트워크를 활용, 직업계고교 학생들 재학 단계부터 졸업 이후까지 취업 지원을 하는 게 골자로 고용노동부는 배재대를 비롯해 전국 20개 대학을 선정, 시범 운영했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졸업(예정자)·지역청년에게 지원하던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직업계고 학생으로 확대했다.
지역 9개 직업계고 학생들이 노동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진로 상담·취업 지원에 매진했다. 고용노동부 잡케어AI 분석에 기반, 개인별 진로성향을 분석하고 진로 설계, 입사서류 작성, 면접대비 스피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1일 동아마이스터고에서 대전지역 최초로 ‘2024대전 직업계고 직무콘서트’를 개최, 국내·외 유수 기업 현직자들이 멘토링을 했다.
김원겸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앞으로도 성공적인 진로·취업서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며 "배재대는 대전·충남권에서 고용노동부의 3대 취업 중점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유일한 대학으로 재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 고교생과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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