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강미영 기자 = 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벤처천억기업'이 처음으로 900개사를 넘은 가운데 부산 지역 기업은 4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2023년 결산기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벤처천억기업은 908개사다. 이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벤처천억기업은 2005년 조사 이래 꾸준히 증가해 처음으로 900개사를 돌파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신규 벤처천억기업이 100개 이상 새로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은 글로넷티엘에스, 대우제약, 아이윈, 아이이엔한창, 푸드앤 등 5개사가 새롭게 벤처천억기업으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부산 지역 벤처천억기업은 총 47개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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