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는 8명… 학교측 무관
동덕여대 사태 수사도 탄력
동덕여대 사태 수사도 탄력
경찰이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문제지를 유출한 인물 6명을 특정했다. 동덕여대 남녀공학 반대 시위 주도 19명의 인적사항도 확인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의자는 8명으로 확인됐다"며 "그중 6명은 인적 사항이 확정돼 순차적으로 조사 진행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피의자 중 연대 측 관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와 관련해서는 동덕여대가 총장 명의로 총학생회장과 학생 등을 포함한 21명을 공동재물손괴·공동건조물침입·공동퇴거불응·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