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24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 감사부문(공공기관 부문) 최우수기관상’과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매년 국내 내부감사기관을 대상으로 내부감사, 전략혁신, 청렴윤리, 준법감시 등 다양한 부문의 감사활동 실적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과 감사인을 선정한다.
HUG는 국제 감사기준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감사활동을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경영혁신을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24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상근감사 주도의 경영제언 시스템 고도화 △텍스트마이닝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IT 기반 감사시스템 구축 △경영혁신 강화를 위한 적극행정 지원 체계 확립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 HUG의 홍지만 상근감사위원은 경영 견제 기능 강화와 내부통제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4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홍 위원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이 경영혁신과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인 내부감사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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