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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세' 고규필, FA됐다…신생 기획사行 유력

뉴스1

입력 2024.12.03 14:48

수정 2024.12.03 14:48

배우 고규필/뉴스1 ⓒ News1 DB
배우 고규필/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고규필이 거취를 옮긴다.

3일 뉴스1 취재 결과, 고규필은 전 소속사인 빅보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FA(자유계약)가 됐다. 현재 그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매니저가 새롭게 설립하는 신생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고규필은 '라이프 온 마스'(2018) '검법남녀'(2018) '검법남녀 시즌2'(2019) '열혈사제'(2019) '사랑의 불시착'(2019) '방법'(2020) '연모'(2021) '장미맨션'(2022) '형사록' 시즌1(2022), '형사록' 시즌2(2023) '도적: 칼의 소리'(2023) 등 다수 드라마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감초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1000만 영화로 흥행에 성공한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할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업계 불황 속에서도 다작 행보를 보이며 '대세'를 입증했다.

현재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에서는 편의점 점주 오요한 역으로 활약, 김해일(김남길 분) 신부의 조력자 중 한 명으로도 극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와 디즈니+(플러스) '넉오프' 등 다수 기대작에도 출연하는 것은 물론, '범죄도시'로 호흡을 맞췄던 마동석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제작에도 참여하는 U+모바일tv '트웰브'에도 출연하는 등 여러 신작 공개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고규필이 그간 동행해 온 매니저와 또 다시 인연을 이어가게 되는 만큼, 앞으로 어떤 '열일' 행보를 보여줄지, 향후 시너지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