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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마지막까지 국무위원들과 중지모아 국민 섬기겠다"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04 13:22

수정 2024.12.04 13:22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이 비상계엄이 해제된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안 관련 긴급 회의를 마치고 국무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2024.12.4/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무위원들이 비상계엄이 해제된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안 관련 긴급 회의를 마치고 국무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2024.12.4/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작금에 상황에 이르게 된 모든 과정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 총리는 이날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을 통해 기자단에 전달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국민 여러분의 불안이 크실 줄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이 시간 이후에도 내각은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모든 부처의 공직자들과 함께 소임을 다해달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국무위원들과 중지를 모아 국민을 섬기겠다"고 덧붙였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