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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담으로 청년에게 희망을" 한국FPSB 재무설계사, 서울시장 표창 수상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04 15:52

수정 2024.12.04 15:52

"재무상담으로 청년에게 희망을" 한국FPSB 재무설계사, 서울시장 표창 수상

[파이낸셜뉴스] 한국FPSB는 지난달 28일 열린 서울영테크 성과공유회에서 박수연 재무설게사(AFPK)가 청년 맞춤형 재무설계 사업에 실질적인 재무상담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영테크 사업은 서울시 거주 청년(만 19~39세)들에게 금융교육 및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11월 사업 초기부터 한국FPSB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60명의 국제재무설계사(CFP)와 AFPK 자격자가 재무 상담사로 참여, 1만여명의 청년들에게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서울 영테크에 2년 이상 참여한 청년들의 현금흐름, 자산부채 상태를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저축·투자가 24% 증가하고, 총자산도 39.1% 증가하는 등의 성과가 나왔다.

한국FPSB는 올해 경기도 등 지방 거주 청년을 위한 ‘금융산업공익재단의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2000여명 상담 진행중)와 ‘금감원의 1939 청년 재무상담’(450여명 상담 진행중) 사업도 운영 중이다.

한국FPSB는 올해 AFPK와 CFP자격시험을 모두 마쳤으며, 올해 마지막 시험인 89회 AFPK자격시험 합격자 발표만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도 AFPK는 3월, 8월, 11월에 3차례 CFP는 5월과 10월 2차례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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