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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해!" 두아 리파, 등장부터 섹시 포텐…첫 곡부터 떼창 [N현장]

뉴스1

입력 2024.12.04 20:22

수정 2024.12.04 20:37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팝스타 두아 리파가 등장부터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떼창을 유도했다.

두아 리파는 4일 오후 8시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투어 정규 3집의 이름을 딴 '래디컬 옵티미즘'(Radical Optimism) 투어 첫날 공연을 펼쳤다.

이날 두아 리파는 곡 'Training Season'(트레이닝 시즌)을 오프닝 곡으로 선택, 댄서들과 섹시 퍼포먼스를 펼치며 강렬하게 등장했다. 두아 리파의 목소리가 공연장에 울려 퍼지자 관객들은 크게 환호하며 야광봉을 흔들었다.

두아 리파는 두 번째 곡 '원 키스'(One Kiss) 무대에서 "싱잉!"을 외치며 관객의 떼창을 유도했다.

두아 리파가 관객에게 마이크를 건네자 관객들은 완벽하게 다음 구간을 노래하며 화합했다.


정규 3집 '래디컬 옵티미즘'(Radical Optimism) 발매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두아 리파 투어는 유럽에서 시작하여 한국에서 마무리되는 일정으로 유럽과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전석 매진 및 공연 회차가 추가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베를린에서 진행된 첫 공연은 '두아 리파의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올해 최고의 콘서트 중 하나'라고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번 두아 리파의 한국 공연은 오는 5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