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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 "이재명 되면 망하고, 윤석열 되면 혼란" 예측했었다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05 10:42

수정 2024.12.05 10:42

한동훈 반대할 때 "의논 안 했구나"
'삼일천하 아니라 세 시간 천하'라 생각, 잤다
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이재명이 되면 나라가 망하고, 윤석열이 되면 나라가 혼란해질 거다'라고 예측한 일이 있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및 해제 사태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이같이 말했다.

'비상 계엄 선포 하던 날' 홍 시장은 "한여름 밤의 뜬금없는 꿈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간부들 비상 소집 안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동훈이 반대한다고 했을 때' 그는 "아! 재하고는 의논 안 했구나"라고 지적했다.

또 '국회가 해제 요구했을 때'와 관련 홍 시장은 "삼일천하가 아니라 세 시간 천하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리고 잤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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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튿날 아침 수습 책을 생각했다'는 그는 "지난 2021년 11월 29일 대선을 앞두고 '청년의 꿈' 문답에서 '이재명이 되면 나라가 망하고 윤석열이 되면 나라가 혼란해질 거다'라고 예측한 일이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지난 4일 페이스북에서 홍 시장은 "두 번 다시 박근혜처럼 헌정이 중단되는 탄핵 사태가 재발되어선 안된다"면서."국민의힘은 당력을 분산 시키지 말고 일치단결해 탄핵은 막고 야당과 협상해 거국내각 구성과 대통령 임기를 단축하는 중임제 개헌안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더 이상 박근혜 때처럼 적진에 투항하는 배신자가 나와서도 안된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힘 만으로 사태를 수습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