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셀럽병사의 비밀' 장도연이 이찬원과 싸울 의지가 없다고 말했다.
KBS 2TV 새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은 5일 오전 10시 30분, 사전 녹화한 제작발표회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날 장도연은 "나도 의학은 너무 문외한이어서 녹화 순간순간 자기와의 싸움이다, 아는 척하고 넘어가 볼까 하다가도 모른다고 그냥 솔직하게 말한다, 그러면 시청자도 '나만 모르는 것 아니네' '웃기다' 생각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이에 이찬원은 "오늘 녹화를 해보니까 같은 인물의 죽음에 대해 다르게 접근해서 해석하더라, 스토리텔링 스파링이 되었다, 링 위에 올랐다, 불꽃 튀는 (의견 다툼) 괜찮겠나"라고 물었다.
장도연은 "나는 평화주의자다, 다들 아시겠지만 찬원 씨의 곁에는 수많은 팬이 있지 않나, 싸울 의지가 없다, 제 생각을 이야기할 뿐이다"라고 했으며, 이찬원은 "어디 감히 오프라 윈프리와 그러겠나"라고 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셀럽병사의 비밀'은 셀럽(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오는 1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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