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미래에셋벤처, 오픈AI-안두릴과 미국 ‘국가 안보미션’ 수행…위성 'Aries' 생산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05 11:19

수정 2024.12.05 11:19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벤처가 미국 국가 국방산업에 진출한다.

미래에셋캐피탈이 투자한 에이펙스가 미국 방위 기술회사인 안두릴 인터스트리(Anduril Industries)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안보 미션 수행을 위한 공급망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는 방산 스타트업 안두릴과 제휴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오픈AI가 방위산업체와 맺은 최초 파트너십으로,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안두릴의 드론 탐지 및 격추 시스템에 통합할 계획이다. '군사 및 전쟁' 사용이 가능해진다.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안두릴과의 파트너십은 오픈AI 기술이 미군을 보호하고 국가 안보 커뮤니티가 이 기술을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해 시민의 안전과 자유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캐피탈이 투자한 미국 인공위성 버스 제조사 에이펙스(Apex)는 안두릴 인터스트리와 미국의 국가안보 미션 수행을 위해 국가안보용 미션에 사용할 위성 버스를 공급한다.

에이펙스는 올해 3월 위성 버스 모델 'Aries'를 처음으로 우주에 발사했다.

안두릴은 2025년까지 Aries 기반 위성에 엣지 컴퓨팅과 적외선 이미징 페이로드를 탑재하여 발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가안보에 필요한 기술을 궤도에서 실증할 예정이다.

안두릴 창업자 팔머 럭키는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초기 지지자로 머스크와도 인연이 있다.


미래에셋캐벤처투자는 스페이스X에 유상증자 2300억원을 투자한 상태로, 미래에셋캐피탈이 투자한 에이펙스는 안두릴과 함께 미국 국가안보 미션 수행을 하는 위성버스 공급을 확대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