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자원순환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시민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한 행사로, 아름다운 가게 세종점과 함께 연말 나눔 바자회를 5년째 추진하고 있다.
창업진흥원은 지난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 동안 임직원으로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개인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의 물품 총 447점을 수거하여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창업진흥원 사내봉사 단 '스타티어'가 일일 활동천사로 물품 판매 및 행사 홍보 등에 활약하며 지역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창업진흥원과 결연돼 있는 복지기관 중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의 언어치료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열수 미래비전본부 본부장은 "지난해까지 4년 간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 2856점을 판매한 수익 약 2500만원을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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