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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이어 '2024 SW R&D 우수성과 교류회 및 유공자 시상식'서 장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09 12:31

수정 2024.12.09 12:31

사진= 유진상 시큐레이어 전무이사가 장관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 시큐레이어
사진= 유진상 시큐레이어 전무이사가 장관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 시큐레이어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시큐레이어의 유진상 전무이사가 ‘2024 SW 연구개발(R&D) 우수성과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큐레이어는 9일 이번 수상이 빅데이터 분석모델 추천 자동화 기술 개발 등 R&D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유진상 전무는 국내외 논문 발표와 특허 출원 및 등록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의 고도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XAI(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AutoML(자동화 머신러닝), LLM(대규모 언어 모델), HPO(하이퍼파라미터 최적화)와 같은 최신 기술을 오픈 소스로 공개하며, 국내 원천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번 수상의 중심이 된 핵심 기술 ‘AutoAPE(Automatic Analysis and Prediction Engine)’는 데이터를 분석 목적과 의도에 맞게 최적의 모델을 자동 생성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AutoAPE는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 아래 4년에 걸쳐 개발되었다.

유진상 전무는 수상 소감을 통해 공공과 민간 부문의 데이터 접근성을 확대하고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AutoAPE가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시큐레이어 전주호 대표는 이번 수상이 회사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AI와 빅데이터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핵심 기술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큐레이어는 2021년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어워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2019년 ‘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장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