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관의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는 전국 공영 도매시장 33개소 소속 법인·공판장 8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운영실적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매시장의 운영 개선과 유통 주체의 경영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익산원예농협공판장은 지난해 농산물 거래량 3만5천23t과 861억7천만원의 거래 실적을 기록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출하자와 소비자 중심의 도매시장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산물 수급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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