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산업 분야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등 협력
![[서울=뉴시스] 이성해(사진 오른쪽 일곱번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지난 9일 KAIST와 협약식을 체결한 뒤 이광형(왼쪽 다섯번째) KAIST 총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2.09.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4/12/09/202412091732257301_l.jpg)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철도분야 미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이광형 카이스트(KAIST) 총장이 참석해 ▲철도산업 분야의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철도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철도 기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력 및 학술 교류 등 산학협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양기관은 협약 이행을 위해 ‘철도 디지털 건설 및 유지관리 플랫폼 기술개발(디지털트윈)’과 ‘세계 최초 무정차 승하차 열차 시스템 연구’의 기획을 공동으로 준비 중에 있다. ㄴ 2025년부터 KAIST 학위과정인 미래도시석사와 신규 비학위과정인 철도 미래 신기술(디지털트윈, AI 등) 교육과정에 공단 직원이 참여하기로 했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최근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철도산업에서도 융·복합 기술 개발과 적용을 위한 연구와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번 산학협력이 철도 발전에 대한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AIST의 뛰어난 교육·연구 역량과 공단의 풍부한 실무 경험이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철도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혁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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