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내년부터 서비스 지원 지역을 기존 15개 시군에서 28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누구나 돌봄'은 급격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을 고려해 '경기도민은 누구나 돌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연령소득 제한 없이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올 1월 시흥 등 6개 시에서 우선 시작됐으며 5월 부천을 마지막으로 15개 시군에서 운영했다. '누구나 돌봄'은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 '경기 360도 돌봄' 가운데 하나다.
서비스 종류에 따라 기본형과 확대형으로 나눠진다. 기본형은 용인, 평택, 화성, 부천, 광명, 양평, 과천, 가평, 연천 등 9곳이며, 시흥, 이천, 안성, 파주, 포천, 남양주 등 6곳은 확대형으로 운영 중이다.
2025년에는 수원, 고양, 안산, 안양, 김포, 광주, 군포, 양주, 오산, 구리, 의왕, 여주, 동두천 등 13개 시군이 기본형과 확대형 중 선택해 참여한다. 이에 따라 총 28개 시군에서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누구나 돌봄서비스는 관할 지자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경기도 콜센터, 긴급복지 핫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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