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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디벨로퍼 HMG그룹,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 주최

이종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0 08:10

수정 2024.12.10 08:10

김한모 HMG그룹 회장. HMG그룹 제공
김한모 HMG그룹 회장. HMG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동산 개발기업 HMG그룹은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을 주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한 HMG그룹이 선보이는 문화예술 진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은 12년만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 고흐 전시회다. 네덜란드의 크뢸러 뮐러 미술관 등이 소장하고 있는 원화 76점을 선보인다. 국내서 개최된 미술품 전시 사상 최고가 작품들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김한모 HMG그룹 회장은 "국내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사회 여러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29일 개관을 시작으로, 내년 3월 1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HMG그룹은 부동산 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칸서스자산운용 인수 등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