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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푸른 뱀의 해 맞아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 출시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0 10:36

수정 2024.12.10 10:37

디아블로 청사에디션. 아영FBC 제공
디아블로 청사에디션. 아영FBC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영FBC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해 국민 와인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청사 에디션’은 2021년 한국에서만 만들어진 전용 스페셜 에디션 ‘도깨비 에디션’과 2024년 청룡의 해를 기념한 ‘청룡 에디션’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스페셜 에디션이다. ‘와인창고를 지키는 악마’가 있다는 디아블로 고유의 전설을 모티브로 한국 특유의 전통 풍속인 ‘십이간지’와 연결해 기획했다.

푸른 뱀이 상징하는 지혜와 변화를 주제로 기획된 ‘청사 에디션’은 병 디자인은 궁궐 단청 문양을 배경으로 도깨비의 얼굴과 푸른 뱀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십이간지’와 전통 수호신 ‘도깨비’를 활용해 한국적인 요소를 넣고, 디아블로 와인 고유의 스토리텔링을 더했다.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은 칠레 센트럴 밸리의 최상급 카베르네 소비뇽 포도로 만들어진다. 풍부한 체리, 자두, 블랙 커런트의 아로마와 은은한 토스트, 커피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입안에서는 잘 익은 산딸기와 자두의 풍미가 부드러운 탄닌과 함께 긴 여운을 남긴다.
특히 스테이크나 치즈 같은 서양 요리뿐 아니라 불고기, 떡갈비, 잡채, 전 등 다양한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은 전국 주요 백화점 및 대형마트, 편의점, 와인나라 12개 직영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디아블로의 청사 에디션은 단순히 와인을 넘어 한국 전통 문화와 글로벌 와인 브랜드가 만나 탄생한 특별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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