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혀 확장 공사에 들어간 흥덕구 석곡사거리 도로를 조기 개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구간은 세종시로 이어지는 세종청주로 개통과 서부권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상습적인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석곡사거리와 죽림사거리 일원 1.5㎞를 확장하기로 하고 2022년 9월 착공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석고사거리는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했고, 회전교차로도 확대했다. 교차로에서 회전차량과 우회전차량이 간섭 없이 분리 주행할 수 있도록 우회전 차로 2곳도 설치해 통행이 한층 원활해졌다.
앞서 지난 9월 개통한 죽림사거리 구간은 기존 3차로를 5차로 확장해 지·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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