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 파종할 벼 보급종 종자 신청을 이달 2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공급 품종은 △해들(조생종) △알찬미(중생종) △참드림, 삼광, 추정(중만생종) 5개 품종이다. 모두 75.8톤을 공급하고 가격은 미정으로 별도로 안내한다.
종자는 내년 3월 31일까지 지역 농협에서 공급한다. 미소독으로 공급할 예정이어서 온탕 소독 후 약제에 담그는 침지 소독으로 종자 전염병을 예방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정부보급종은 발아율과 순도 검사 등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인 만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정부보급종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보급종 신청과 공급, 품종 특성 등의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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