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회계연도 매출 1조602억…전년比 15%↑
영업익 1489억으로 5% 성장…"주요 제품 판매 호조"
롯데그룹은 최근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에프알엘코리아의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새 경영진으로의 교체 이후에도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지 관심이 쏠린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프알엘코리아의 2024년 회계연도(2023년 9월 1일∼2024년 8월 31일) 매출은 약 1조602억원으로 전년 회계연도(약 9219억원) 대비 15% 늘었다.
영업이익은 1489억원으로 전년 동기(약 1413억원)보다 5.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21억원으로 전년(약 1272억원)보다 3.8% 성장했다.
에프알엘코리아 측은 "히트텍·니트·브라탑 등 주요 제품 판매 호조와 전략적 재고 관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강화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지난달 28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최우제 에프알엘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1974년생인 최 대표는 2000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했고 직전까지 오퍼레이션(Operation) 전략부문장을 맡아왔다
그간 에프알엘코리아 성장세를 이끌어왔던 정현석 대표는 전무로 승진하면서 백화점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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