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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텍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거래처 다변화 성과"

뉴시스

입력 2024.12.11 10:49

수정 2024.12.11 10:49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알에프텍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다.

알에프텍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2801억원, 영업이익 95억원, 당기순이익 6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8%, 영업이익은 96.0% 증가한 수치다.

알에프텍은 주력 제품인 TA(휴대폰충전기), DLC(데이터링크케이블), 스마트워치 무선충전기의 주요 고객사 내 점유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SMPS(전원공급장치) 등 신규 품목의 거래처 다변화가 실적 견인의 동력이 되고 있다.

또 통신부품 부문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5G 관련 안테나 사업쪽에서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데 향후 대규모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수준의 프로젝트가 가동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만 통신부품 사업의 경우 최근 수년간 글로벌 투자 부진에 따라 고전했으나, 최근 조직 개편과 함께 세계적인 통신 기업과의 계약을 통한 재도약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종속 기업들의 실적 개선도 시작되고 있다. 지난 2022년 말 인수한 자회사 한주하이텍은 인수 후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같은 전방산업의 투자 부진 사이클에 맞물려 지난해 신규 수주와 매출이 크게 부진했다.
하지만 올해 이차전지 물류 관련 장비 등으로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면서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42억원에서 407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내년 IPO(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자회사 알에프바이오는 기존 히알루론산(HA)필러 외에 PN(폴리뉴클레오타이드)·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기반의 스킨부스터 매출이 증가하면서 3분기 기준 매출액 14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8%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알에프텍 본업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보유 부동산과 달러 자산 가치 상승 또한 예상된다"며 "회사 저평가 상황 해소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IR과 자사주 매입 등의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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