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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 조옥환 대표, 진주교대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뉴시스

입력 2024.12.11 14:44

수정 2024.12.11 14:44

[진주=뉴시스]부산교통 조옥환 대표, 진주교대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사진=진주교대 제공).2024.12.1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부산교통 조옥환 대표, 진주교대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사진=진주교대 제공).2024.12.1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부산교통 조옥환 대표이사는 11일 진주교육대학교 (재)남명학교육연구재단에 남명기념관 리모델링을 위한 지정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남명기념관 리모델링은 기존의 전시 환경을 개선하고 남명 조식과 관련된 연구물과 그의 제자들이 남긴 문집 등 조선시대의 귀중한 책자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해 전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또한 기념관이 보유한 자료들에 대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화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부산교통 조옥환 대표이사는 “남명선생의 정신을 이어받고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보존하며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남명재단과 기념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교대 김성규 남명학교육연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통해 남명기념관을 기존의 단순한 전시 공간에서 벗어나 남명조식 선생의 업적과 사상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 허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최신 시설과 편의성을 통해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남명의 사상과 철학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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