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 '예능신시대(綜藝新時代)' 통영 편이 최근 대만 현지에서 방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야외 리얼버라이어티 '예능신시대'는 로컬여행과 경쟁을 컨셉으로 출연진들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대만의 대표적인 인기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번 통영 편은 최근 한국 남해안권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대만 관광객 트렌드에 맞췄다.
대만 금종상 최우수 예능 MC인 아론 천과 인기 치어리더 란란, 우야훼이 등 대만 연예인들은 경남 여행가이드 컨셉으로 동피랑마을과 미륵산 케이블카, 루지 등 통영 대표 관광지를 탐방했다.
또 꿈이랑도서관 동백의 주방에서 통영 대표 먹거리인 충무김밥을 만들기도 했다.
이 방송은 민시(民視)와 빠다TV(八大電視)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통해 대만의 시청자들에게 아름다운 통영의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알려 해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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