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정현순이 제11회 개인전을 개최하며 2024년 연말을 예술로 장식한다. 이번 전시는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갤러리 루벤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현순 작가는 독창적인 언어로 미학적 세계를 탐구하며, 화면 속에서 공간을 재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사유와 개념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그녀는 고유한 몸짓을 통해 삶의 순간을 노래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충북대학교 미술교육학과와 성신여대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한 정현순 작가는 현재까지 11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지난 2019년에는 ‘Global Art Fair Singapore’에 참가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활동을 이어갔다.
현재 정현순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와 노원미술협회, 드로잉길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중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강사로서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국내 다양한 미술 행사와 전시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그녀의 이번 전시는 삶의 의미를 탐구하고 희망을 전하는 작품들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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