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은 이날 서울 종로구 재단빌딩에서 정몽규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했다.
정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정세영 명예회장님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장학생 대표 김태경 학생도 답사를 통해 "혼자라는 벽을 깨고 나와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손을 내밀어 준 것이 바로 발돋움장학이었다"며 "앞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1년 시작된 '포니정 발돋움장학' 프로그램은 취업을 원하는 만 18~29세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2년간 직업훈련비 1200만원과 생활비 960만원을 비롯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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