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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임원들 영입…"상장후 도약 박차"

뉴시스

입력 2024.12.17 09:33

수정 2024.12.17 09:33

언론·주주 소통강화·사업 발굴 목적
[서울=뉴시스] 이엔셀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엔셀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이엔셀은 코스닥 상장 후 언론 대응 강화 및 주주 소통 강화를 위해 최근 대외협력실을 신설하고 셀트리온 출신 이건혁 이사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건혁 이사는 SGI서울보증, 라이나생명 등 국내외 금융회사에서의 언론 홍보 경력을 비롯해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에서 국내·해외 언론 홍보를 담당했던 PR전문가다.

2016년부터 8년간 셀트리온에 근무하는 동안 주력 제품인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우수성과 신약 파이프라인 홍보를 통해 셀트리온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최근 합류한 전략기획실장 오충섭 이사도 셀트리온에 10여년 근무하며 쌓은 신약 개발 노하우와 신규 사업 발굴 경험을 바탕으로 이엔셀의 차세대 먹거리 발굴에 나섰다.


셀트리온 출신으로 2021년 이엔셀에 합류한 백광문 이사는 첨단바이오의약품 GMP 본부 부서장이다.

이엔셀의 GMP 수준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엔셀 장종욱 대표는 "코스닥 상장 후 보다 진일보한 회사 위상을 제고하고 미래 비전의 조기 실현을 위해 우수한 인재 영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성장 가치를 시장에 전달할 수 있도록 대외 소통 강화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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